울 집 순대(시츄)를 폭행으로 고발합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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12살 된 시츄와 살고있습니다.

이넘이..밥은 거의 제가 주고 있는데..

그런데 이넘은 저랑 둘째조카만 빼고 다 좋아합니다.

둘째조카는 어려서..또는 너무 과격해서 싫어한다고 치지만

저는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네요..

그런데 집에 단 둘만 남게 된 날이었습니다.

저는 동물농장 재방송 보다가 낮잠을 잘려는데..

둘만 있어서 그런지..자꾸 놀아달라고 보채네요. ( 안 좋아해도 되니깐 귀찮게 하지마라 ㅡㅡ)

사료.간식.장난감 등..거실에 널리고 널렸는데..자꾸 보채길래

벼르고 벼르다가..손에 방구를 모아서 코에 냅다 먹였습니다.

이때 폭행사건이 일어났죠..

제 손등에 매우 크고 선명한( 제 기준으로) 이빨 자국이..ㅡㅡ

바로 증거사진 남기고 어머니께 깨톡을 보냈습니다.

시간이 좀 흐르고 들어오신 어머니..

어머니께 손등을 보여드리며 증거를 보여 드리는데

제 등짝에 바로 김연경 스매싱을..........

역시..대한민국은 빽이 중요한가봐요..

서럽네요..안 그래도 한폴낙에 멘탈 털리고 있는데..ㅠㅠ


댓글목록 1

최고관리자님의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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역시 엄마라인이 가장 큰빽이네요 ㅎ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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